3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산모와 비타민D의 관계

이미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가운데 그래도 '봄은 온다'더니 요즘 벚꽃이 만개하고 알록달록 봄꽃과 새싹이 돋아나고 있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과 여행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가운데 봄이 오는 것과 함께 황사도 함께 오고 햇볕을 쬐는 게 힘든 것 같아요. 오늘은 비타민D 섭취에 대해 산모와 비타민D의 관계에 대해 준비해봤어요.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 뼈와 치아에 축적, 흉선에서 면역세포 생산에 작용하는데요. 음식을 통한 섭취와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는데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나요. 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외출을 해도 햇빛을 마음껏 쬐는 날이 적어지고 있죠? 심지어 올해 부산에서는 11년 만에 황사 경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였어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로 인해 체중 증가와 확찐자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정도예요.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5%는 비만이었으며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비만인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며 비만 자체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높일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비타민D는 산모와 태아의 성장에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 산모의 비타민D가 겨울에 태어난 신생아 뼈 형성에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는 결과가 나타났어요. 영국의 사우스햄틈의대에서 임산부가 매일 고용량 비타민D를 보충하면 산모의 비타민D 수치가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 출생아의 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해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은 비타민D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되는 걸까요? 임산부에게는 여러 비타민과 엽산, 철분 등이 필요해요. 그중 비타민D는 뼈와 치아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주며 칼슘과 인을 흡수하...

금줄의 유래와 의미

이미지
  과거 아기가 태어나면 금줄을 거는 모습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보셨죠? 오늘은 금줄의 유래에 대해 준비해봤어요 :) 최근 자라(Zara)에서 출시한 신상 쥬얼리가 한국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모양이길래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자라에서 출시한 귀걸이와 목걸이의 모양을 보면 고추 모양 팬던트가 하얀 진주 사이에 있어서 마치 금줄을 연상시키기 때문이에요. 금줄은 출산 후 부정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금줄을 대문이나 마을 어귀, 장독대, 당집, 당나무 등에 새끼줄을 매어두는 풍습이에요. 금줄은 일반적으로 '금지를 나타내는 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원상으로 보면 경계선이나 한계선을 의미하는 '금'에 새끼와 같은 형태의 '줄'이 덧붙여져서 만들어졌어요. 금줄은 악귀나 부정의 접근을 막기 위한 의미를 지니기도 하고 신호와 상징으로도 볼 수 있어요. 금줄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의학이 발달되지 못했던 전통사회에서 허약한 산모와 아이를 질병 감염예방, 휴식과 안정 도모 등을 위해 예방의학적 목적을 겸하여 사용되었어요. 전통 사회에서 영아 사망 원인이 대체로 삼칠일 전, 후로 배꼽을 통해 병균이 침입하여  생긴 병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아이의 배꼽이 아물 수 있는 기간을 얻고자 하여 금줄을 만들어 외인 출입 금지의 표시로 활용하기도 했어요. 민간신앙으로 지켜져 왔던 것으로 금기가 깨트려졌을 때 '부정 탄다'라고 의식하여  부정이 재앙이나 질병을 몰고 오는 것으로 믿어져 왔을 정도예요. 금줄은 한 가정에서 새로운 식구의 출생을 알리는 기쁨의 표시와 성별까지 알리는  의미이기도 해요. 금줄은 벼의 줄기인 볏짚을 왼쪽으로 꼬아 만들어요. 대체로 아이의 아버지나 할아버지, 삼촌, 어머니 중 궂은일을 보지 않은 사람이 담당해요.  볏짚을 왜 왼쪽으로 꼬는 걸까요? 볏짚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꼬아서 만드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지만 금줄을 만들 때에는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