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비타민D의 관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가운데 그래도 '봄은 온다'더니
요즘 벚꽃이 만개하고 알록달록 봄꽃과 새싹이 돋아나고 있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과 여행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가운데
봄이 오는 것과 함께 황사도 함께 오고
햇볕을 쬐는 게 힘든 것 같아요.
오늘은 비타민D 섭취에 대해 산모와 비타민D의 관계에 대해 준비해봤어요.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 뼈와 치아에 축적,
흉선에서 면역세포 생산에 작용하는데요.
음식을 통한 섭취와 대부분 햇빛을 통해 얻는데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나요.

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외출을 해도
햇빛을 마음껏 쬐는 날이 적어지고 있죠?
심지어 올해 부산에서는 11년 만에 황사 경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였어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밖에서 운동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로 인해 체중 증가와 확찐자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정도예요.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5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5%는 비만이었으며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비만인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하며 비만 자체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높일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비타민D는 산모와 태아의 성장에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
산모의 비타민D가 겨울에 태어난 신생아 뼈 형성에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는
결과가 나타났어요.

영국의 사우스햄틈의대에서 임산부가 매일 고용량 비타민D를 보충하면
산모의 비타민D 수치가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예방하고
겨울 출생아의 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해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은 비타민D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되는 걸까요?

임산부에게는 여러 비타민과 엽산, 철분 등이 필요해요.
그중 비타민D는 뼈와 치아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주며
칼슘과 인을 흡수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예요.
임산부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야 해요.

비타민D는 체내 뼈 칼슘 흡수의 90% 이상을 차지해요.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뼈가 약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태아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치과대학 연구팀에서 임신 중, 후기 207명의 임산부들과
이후 16개월 된 자녀 135명의 치아 상태를 관찰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임산부의 아이일수록 충지 발생 위험이 높으며
임산부가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아이의 치아의 에나멜 결함이 생겨
충치로 이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비타민D가 부족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 출생 이후로도
비타민D가 결핍되면 충치뿐만 아니라 치아가 누렇게 되고 약해진다고 해요.
유치가 빠진 후 영구 치아가 생겨날 때 치아의 에나멜 층에
축적되어야 할 칼슘, 불소, 인 등의 미네랄(무기질)의 적정 농도가
부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임산부와 모유 수유 중인 엄마들은 하루에
4000~5000IU 정도의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해요.
이는 일반인의 2배에 해당해요.
음식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려고 하면 많은 양을 먹어야 적정량을 충족시키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양을 충족시켜 주는 것을 추천해요.

비타민D는 체외수정의 임신 성공률을 높여준다고 해요.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20ng/mL) 여성의 성공률은 20%인 반면,
비타민D 부족(20~35ng/mL) 여성의 성공률은 20~35%,
비타민D 정상(30ng/mL)인 여성의 성공률은 55%나 된다고 해요.

비타민D는 난소에서 성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배아를 완전한 형태로 급속 증식 시켜 준다고 해요.
자궁 내막을 잘 형성해 주는 HOX 유전자를 발동하여
체외수정을 도와주어 임신 성공 확률을 높여줘요.

월경장애로 임신이 어려운 여성에게는 비타민D 관리가 필수예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에서 월경 장애 여성의 75%가
비타민D 결핍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해당 여성들의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12ng/mL에 불과하고
혈중 농도가 20ng/mL 이상인 여성들에 비해 월경 장애 위험도가 1.9배 더 높다고 해요.

미국 LA 시더스 사이나이(Cedars-Sinai)병원에서
임산부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출산 시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면 출산 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임신 기간 중 비타민D 혈중 농도를 40~60ng/mL로 유지하면
미숙아 출산율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임신 기간 중 비타민D 수치를 40~60ng/mL로 유지하면
신생아가 감기에 걸릴 확률을 70% 감소시킬 수 있으며
중이염 발생률 60% 성장 후 1형 당뇨병 발병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D는 임신성 당뇨, 세균성 질증, 산후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필수로 관리해야 하는 영양분이에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때문에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면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요.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건표고버섯, 우유, 치즈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간식이나 식단으로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영양제를 통해 섭취할 때 해당 영양제의 원료가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지와
화학 부형제 첨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비타민D 꼼꼼히 챙겨 먹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챙겨 먹기 :)

#임신 #출산 #임산부영양제 #임산부비타민 #임산부비타민D #비타민 #비타민D
#비타민섭취 #햇빛 #태아건강 #산모건강 #월경장애 #산모비타민 #신생아감기
#출산고통 #난소호르몬 #체외수정 #치아변색 #충치 #마담스완 #맘편해라
#부산산후관리 #부산산후조리 #산후조리 #산후관리 #산모신생아건강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부산맘 #해운대맘 #육아맘 #워킹망 #베이비케어 #신생아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