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관리서비스 현장 인터뷰 -시민리포트-
소중한 아기를 만나는 임신 후
아기와 산모를 위한
다양한 정보나 지원정책 등에 대해 알아보셨나요?

마담스완에서 산모 신생아 관리 서비스에 대해
시민 리포트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려 합니다.

시민 리포트는 시청자 미디어 재단 부산지원센터지원으로 만들어집니다^^

마담스완에서 관리를 받으셨던 산모님들께서 교통방송 리포트
<산모 및 신생아 지원책을 돌아보다>에 인터뷰를 해주셨어요 ^^
넘나 감사드려요~!
앞으로 안전한 돌봄, 건강한 서비스로 보답할께요!

세상의 빛을 보는 아기의 첫 울음소리는 언제 들어도 감동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출산율은 OECD 국가 평균 출산율인 1.63명에 비해 한참 모자랍니다.
출산율이 낮은 데는 사회적 문제가 있기 마련이죠.

오늘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돌아보고
아기를 낳기 좋은 세상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 살펴보았어요.
먼저, 이제 막 출산한 산모들을 만나
산후 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볼까요?!

서우맘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우 엄마입니다.
출산하고 연계 조리원에서 일주일 받고 산후도우미 신청해서
관리사님한테 조리 1달 정도 받았습니다.
축복맘 : 저는 축복이 엄마예요.
출산하고 난 다음 바로 조리원 들어가서 2주 동안 케어 받다가
집으로 와서 산후관리사님이 오셔서 3주 동안 하고 있어요.

시온맘 : 안녕하세요. 저는 시온이 엄마입니다. 셋째고요.
첫째는 남편이 있어서 조리원에 안 들어갔어요.
민하맘 : 안녕하세요. 저는 둘째 아가를 둔 산모입니다.
우선 병원에서 연계된 조리원에서 2주간 조리를 받았고 지금 현재
정부지원을 통해서 관리사님께서 집으로 오셔서 4주 동안 케어해 주고 계십니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데요,
제가 만난 산모들은 복지로(www.bokjiro.go.kr)라는 사이트에서
간단히 신청하고 서비스를 받았지만,
의외로 알지 못하는 산모도 있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신청 또는 정보를 공유하고 계시나요?

시온맘 : 복지로라는 사이트를 통해 신청한다는 걸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알게 되었는데 문자를 통해서 개개인에게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우맘 :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알고는 있는데 다른사람의 방문이
부담스러워서 안 받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첫째는 알았지만 부담스러워서 안 받았다가 저희 언니가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 서비스를 받았어요.

축복맘 : 제 사촌 언니가 6년 전에 정부 바우처 지원받아
관리사님이 집으로 오셔서 관리를 받으셨거든요.
신청하는 과정은 보건소에 가니까 알려주셔서 신청했어요.
민하맘 : 5년 전에 친언니가 정부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때도 알게 되었고 주위에서 현재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더 요즘은 모르는
산모들이 없을 거 같긴 해요.

과거와 달리 요즘 산모들은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도움을 받았던
산후조리가 편치만은 않다고 말합니다.
아예 도움을 줄 가족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때 전문가의 도움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니 편리하겠죠.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축복맘 : 오시면 일단 축복이와 저를 위해서 케어를 해주시는데
미처 제가 못하는 집안일이나 설거지, 빨래, 식사 등 도와주시고
축복이 밥 먹는 거, 수유 방법 등을 도와주세요.
또 너무 많은 노하루를 알려주셔서 친정엄마처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편하게 대해 주셔서
음식도 너무 잘해주시고 정말 가지 않으셨으면 좋을 만큼
너무 좋았어요.

서우맘 : 관리사님이 아기를 봐주시니까 제가 낮잠을 잘 수 있어서 제일 좋았고요.
이제 저녁에 수유하는 게 힘들지 않아서 애들 보는데 체력 유지가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민하맘 : 무엇보다 사실 전문가의 손길이 친정부모님이시든 시부모님이시든
그분들보다는 훨씬 편하고요.
그리고 집안일이며 다른 서비스, 간단한 마사지와 같이 저의 식단 관리라든지
모든걸 다 케어 해주시니까 훨씬 편한 거 같아요.

전문가의 지원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합니다.
더 좋은 제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보완되어야 할까요?

민하맘 : 바우처서비스 이용기간이 4주가 최대인 점이 무엇보다도 제일 아쉬웠고요.
저야 조리원에서 2주간의 조리를 받고 집에서 또 한 달 케어를 받고 있지만
요즘 조리원을 이용 안 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4주간 된다면 너무 짧을 거 같아요.
시온맘 : 첫째와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는 산모의 성향에 맞게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기간의 경우 첫째 둘째 텀이 짧은 거 같아서 셋째일수록 관리가 더 길었으면 해요.

출산은 개인에게도 축복이지만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나서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텐데요.
마지막으로 이제 막 엄마가 되신 입장에서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나요?

민하맘 : 출산을 하고 육아에 돌입하고 나면 산후우울증이라든지 육아에 지쳐서 자기 라이프를
뒷전으로 하게 되는데 만약에 정부 지원이 엔터테인먼트 쪽으로도 확장해서 서비스가 된다면
산모들 간의 교류를 위한 장소를 만들어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시온맘 : 출산하고 나서 가장 필요한 건 주변의 도움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
도와줄 분들이 없거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을 때에는 그 사람들을 위해
기간을 더 늘려서 아기를 봐준 다거나 삶의 균형을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시민리포트를 통해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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