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코 관리하는 방법
봄 철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숨 쉴 때 불편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코도 올망졸망 작은 신생아의 코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는 코와 입을 통해 숨을 쉬게 되는데요.
이 공기들은 우리 몸에 있는 폐로 들어올 때
공기 속 미세한 이물질은 콧속에 있는 점막에 달라붙어 걸러진 다음
들어오게 된다고 해요.

우리 콧속에는 콧물이 상시 대기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콧물은 95%의 수분과 지반, 끈적한 단백질,
효소와 염분 등을 구성되어 있어요.
콧물은 코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콧물은 눈과 코 주변 안쪽에 있는 부비동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만들어져요.
부비동은 콧물을 만드는 세포로 덮여 있으며 콧속과
작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코로 나오게 되죠.

콧물은 우리 몸속으로 병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방패 역할을 해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행동 중 하나로
씻지 않은 손으로 코와 입을 만지지 말라고 행동 수칙으로 명시되어 있죠.

우리 아이들은 코를 만지거나 코딱지로 노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요.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떼어내면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에요.
코딱지는 콧속 점막에 달라붙은 이물질이 점막에서 나오는 점액과
뭉쳐져 굳으면 만들어져요.

하지만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코딱지를 떼어낸 다음에 하는
행동 때문에 고민을 하기도 해요.
아이가 코에 손가락을 넣는 행동 때문에
'코딱지 파도 돼?'라는 동화책으로 나올 정도예요.

비강 구조가 덜 발달된 신생아는 콧구멍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코딱지가 생기면 숨을 쉬기 어려워져요.
또한, 신생아는 스스로 코 안의 분비물을 제거하는 능력이나 요령이
없기 때문에 울거나 칭얼거려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우리 아이에게 위험이 될 수도 있는 코딱지 어떻게 제거하면 좋을까요?

식염수를 활용하는 방법!
면봉에 식염수를 묻힌 다음, 콧구멍 입구부터 해서 살살 닦아줘요.
콧속이 심하게 건조할 때 면봉으로 신생아 전용 로션을 발라주세요 :)

젖은 수건으로 제거하는 방법!
가제 손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신 후 손수건을 콧속으로 넣어
한번 닦는다는 느낌으로 제거해 줘요.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하면 아이의 코끝이 헐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상태로 하는 것을 추천해요:)

목욕하는 중 제거하는 방법!
목욕 전 미리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아이를 목욕 시킨 후 촉촉해진 콧속을 면봉을 활용해 제거해 줘요.
면봉을 너무 깊숙이 넣으면 아이가 아파해요 ㅠㅠ

코딱지는 사람에게만 있는 걸까요?
사람 외에도 코딱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ㅎㅎ

기린과 개의 경우 긴 혀를 이용하여 콧속 분비물을 제거하며
꼬리 감는 원숭이는 작은 나뭇가지를 활용해 콧속에 있는
분비물을 제거해요.
고릴라는 사람과 비슷하게 손가락을 사용하여 제거해요 ㅎㅎ

바다에 사는 돌고래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폐로 호흡하는 포유류예요.
머리 위에 있는 숨구멍을 물과 공기로 세계 뿜어내어 분비물을 제거해요 :)

아이는 잠을 잘 때나 평소에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되면 칭얼거리며
자신의 불편함을 표시해요.
특히, 숨쉬기 힘들 때는 더욱 심해진다고 해요.
우리 아이~ 숨쉬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생아들은 조금의 실내 환경만 변경해도 불편함을 해소 시켜 줄 수 있어요.
실내가 건조할 때 콧물이나 코딱지가 잘 생기기 때문에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적정 온도와 습도란?
적정온도는 22~24도이며 습도는 40~60%를 권장해요.

아이가 코막힘이나 코감기 증상이 있으면
난방 온도를 올려 주는 것보다 웃풍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찬바람이 직접 아이에게 닿게 되면 감기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창문과 적정거리는?
아이를 재울 때 창문과 1m 이상 떨어진 곳에 재우며
웃풍이 심할 경우 환절기까지 난방 텐트 안에 재우는 것이 좋아요.

육아를 처음 시작하는 엄마와 아빠는 육아하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항상 물음표가 가득해요.
우리 아이가 밥도 먹고 기저귀도 갈았지만
계속 칭얼거린다면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로 인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게 돼요.

이럴 때 우리 아이가 편하게 숨을 쉬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콧속이 매우 좁고 점액이 과다 분비되어
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환경에 의해 이물질 및 구조적 이상 등에
쉽게 영향을 받아 코딱지가 생길 수 있어요.
코가 막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계절에는 특히 주의해야 해요.


#신생아 #신생아코관리 #신생아코관리법 #산모 #임신 #출산 #육아 #신생아케어
#초산 #콧물 #부비동 #동물콧물 #아기콧물 #코딱지 #베이비케어 #아기칭얼거림
#마담스완 #맘편해라 #부산산후관리 #부산산후조리 #부산맘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해운대맘 #육아맘 #워킹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