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과 물티슈 무슨 관계가 있을까?
플라스틱과 일회용 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고 쓰레기 처리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죠?
마담스완에서 환경오염과 물티슈의 상관관계에 대해 준비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용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비대면 소비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플라스틱과 일회용 용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어요
2020년 1~8월에 배출된 플라스틱은 전년도 대비
14.6%, 비닐은 11%로 증가하고 있어요.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드는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여
환경오염에 심각성이 커져 사용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여러 운동들이 확산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 생활에 필수품과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물티슈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물티슈는 휴대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물티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예요.

물티슈는 왜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을까요?

물티슈의 원단은 천연 섬유와 인조섬유로 나눌 수 있어요.
면이나 실크 등은 천연섬유이고 재생섬유인 레이온과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PET)는 인조섬유로 만들어져요.
하지만 물티슈 원단에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과 방부제도
함께 들어간다고 해요.

대부분의 물티슈 제품은 잘 찢어지지 않게 하고
수분을 함유하기 위해 PET에 레이온을 혼합해서 만든다고 해요.
또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적정 가격을 맞추려면
합성섬유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해요.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태어난 물티슈는 분해되는데
무려 500년의 긴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환경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성인이 월 60회 이상의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20대의 경우 53.8% 30대에는 70.8%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요.
플라스틱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매년 바다에 플라스틱 성분의 쓰레기가
800만 톤이 유입되고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량이 늘어나는 물티슈
이대로 가면 어떠한 일들이 오게 될까요?

플라스틱을 물티슈로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물질들은
독성이 강한 성분을 가진 것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물티슈를 계속 사용하면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으며 장기에 치명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물티슈에 있는 플라스틱 성분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 5mm 이내의
작은 플라스틱이 되어 식용 소금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는 우리의 식탁에 되돌아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뇌와 태반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영국의 주요 상하수도 조합인 'Water-UK'에 따르면
영국 하수구가 막히는 원인 중 93%로 '팻버그'와
물티슈가 주된 원인으로 뽑았어요.
영국 남부 시드머스 지역의 한 하수관에서 64미터 크기의 오물 덩어리
팻버그가 발견되었다고 해요. 이 '팻버그'를 분해해서 처리하는 데에만
8주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분해되지 않는 물티슈는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어요.
물티슈 원단에 포함된 플라스틱과 방부제가 하수 및
분뇨처리 시설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2018년부터 화장실 내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화장실 변기 내
물티슈를 비롯한 온갖 것들이 버려져
처리장에 유입되어 심각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요.

광주환경공단에서 하수처리장 유지 보수로 1억 500만 원에서 2억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며 그중 절반은 물티슈가 원인일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경기도에서 물티슈 사용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최근 한 달간
물티슈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하며 물티슈를 이용한 자들은
하루 평균 5.1장의 물티슈를 사용한다고 해요.

물티슈 사용량을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전체로 확대하면
하루 약 5100만 장으로 경부고속도로(415km)를 10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된다고 해요.
같은 계산법으로 사람들이 하루 1장씩만 줄여도 경부고속도로를 2번
왕복하고도 남을 거리의 플라스틱 폐기물 방출을 줄일 수 있어요.

물티슈 사용에 대해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용을 줄일 의지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경기도 응답자의 91%가 심각하다고 답하여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오염 등을 고려해 물티슈 사용을
현재보다 줄일 의향이 있다고 해요.
또한, 76%가 물티슈를 일회용품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어요.

플라스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도 물티슈의 편리성 때문에 계속 사용하면
환경오염이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물티슈를 한번 쓰고 버리면 아깝다는 이유로
다시 사용하면 세균에 대해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어요.

천연 물티슈를 만들어 사용해보면 어떨까요?
물티슈 대신 행주나 가제 수건을 사용하면 좋아요.
가제 수건에 물을 묻혀 사용하거나 비닐팩에 보관하여 외출하면
물티슈 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면서
함께 환경을 지켜나가요 :)

#환경오염 #물티슈 #일회용기 #일회용품 #생활필수품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폴리에스테르 #인조셤유 #천연섬유 #환경보건산업진흥원 #중금속 #하수관처리
#분뇨처리시설고장원인 #광주환경공단 #경기도 #설문조사 #천연물티슈
#마담스완 #맘편해라 #부산산후조리 #부산산후관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산모 #신생아 #임신 #출산 #육아 #산후관리
#산후조리 #베이비케어 #신생아케어 #부산맘 #해운대맘 #육아맘 #워킹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