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환경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생아는 출생과 함께 외부환경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오늘은 마담스완에서 신생아의 환경관리에 대해 준비했어요 :)


자궁 내 환경은 36.5~37.5도 정도의 일정한 온도의 환경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 9개월 동안 태내 환경에서 살아가는 태아는
출생과 함께 외부환경에 노출되는데요.

출생 후 경험하게 되는 환경은 다양한 기체로 이루어진
무한한 공간이면서 온도 역시 매우 넓은 범위로 변화해요.
이런 면에서 출생은 신생아에게 자궁 내에서 자궁 외로의
급격한 환경 변화를 의미해요.

신생아가 경험하는 가장 큰 변화는 온도 변화라고 해요.
따뜻한 양수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외부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는 것은
신생아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호흡을 촉진하는 순기능도 하지만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 소비를 요하는 스트레스 상황이기도 해요.

미숙아, 저체중아, 혹은 질병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
신체적 특성, 생리적 미성숙, 체온조절 미숙으로 인해
체온 조절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인큐베이터와 같은
체온 유리를 보조해 주는 장치에 가야 하죠.

신생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생아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수시로 변해요.
신생아에게 적당한 온도는 24~27도이며 겨울철이나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 저녁에는 실외 온도에 맞춰 실내 온도를 약간 높여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수건을 깔아 땀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에게 적당한 습도는 60% 정도로 약간 높은 편에 속해요.
신생아는 콧구멍이 작은 데다가 코가 자주 막히기 때문이죠.
습도를 올리면 코막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두어 신생아에게 맞는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3개월까진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얇은 커튼이나 유리창이 있는 경우 단시간 햇빛에 노출되게 하며
빛이 너무 밝으면 아기가 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전등 빛이나 햇빛이
아기 눈에 직접 비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 아기 위생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생아는 기저귀를 차고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볼 경우 엉덩이까지
전체적으로 젖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기저귀를 갈아줄 때 물티슈나 가제 손수건을 이용해 전반적으로
닦아 준 후 물기가 없는지 확인한 후 기저귀를 채우는 것이 좋아요.
대변을 본 경우에는 물티슈나 가제 손수건으로 한번 닦은 후 물로 씻어 주세요 :)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입안을 닦아주는 것보다 수유 후 끓여서 식힌 물을
몇 모금 먹이는 것이 좋아요.
모유를 먹이는데 여러 트러블이 있다면 삶아서 소독한 가제 손수건으로
혀 안에서 바깥쪽으로 닦아 주세요.

모유에는 항균 성분이 들어있어 젖꼭지는 자주 닦지 않아도 돼요.
젖꼭지는 모유를 먹인 후 하루 2~3회 미지근한 물을 손으로 받아 살살 닦아주세요.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적은 양의 세균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젖병의 경우 세정제를 사용해도 열탕 소독을 하는 것이 좋아요.
젖병을 건조한 후에는 엎어놓지 말고 뚜껑을 닫아 실온에 보관해요.
젖병은 오전, 오후에 한 번씩 소독하며 오전에 소독한 젖병을 반나절 이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오후에 한 번 더 소독하는 것을 추천해요.

신생아는 눈 주위가 민감하기 때문에 눈곱을 뗄 때 가제 손수건에 생리 식염수를 묻혀
눈물 구멍이 있는 앞쪽 바깥쪽으로 닦아주며
자극이 되지 않도록 비비지 말고 한 번에 닦아주는 것을 추천해요.

신생아 피부에는 태지라는 피부 분비물이 혼합된 것이 피부 표면을 덮고 있으며
태지는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요.
생후 100일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억지로
뜯어내지 말고 목욕 후 가제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면서 태지를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는 소변을 자주 보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옷을 자주 갈아입혀야 해요.
하루 2~3회 정도는 기본이며 토하는 경우 목욕 후 바로 갈아입히는 것이 좋아요.
아기 옷을 세탁할 때에는 유아 전용 연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비눗기가 남아 있으면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신생아는 생후 4주간의 기간으로 자궁 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예요.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신생아는 정상 체온(36.5~37도)을 유지해야 하며
적정 주위 온도,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신생아는 출생 후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하며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나 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주변 온도에 따라 저체온증,
저혈당증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우리 아기 면역력을 위해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며
온도 습도도 꼭 확인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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