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생긴 불면증과 갱년기 여성의 불면증에 대해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서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요.

엄마가 되고 나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고

엄마를 바라보면 엄마 또한 갱년기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마담스완에서 출산 후 생긴 불면증과 갱년기 여성의 불면증에 대해 준비했어요 :)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신생아 수유로 인해 수면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어요.

새벽에 작은 소리에 예민해지거나 낮잠을 자고 싶어도

못 자는 등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산모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서울00병원에서 24세~45세 사이의 689명의 임신 중이거나

산후 6주 이내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96.2%가 임신 중 수면의 질 저하로

50.5%는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결과로 나타났어요.



감정적으로 우울해지거나 무기력 해져서 아이를 돌보는 것이

힘들어져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불면증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요.



출산 후 일정 기간 약 80%의 여성은 어떤 형태로든 기분이 동요하거나

변화하는 것을 경험해요.

대부분 1~2주 가볍게 기분장애를 겪지만 일부는 오랫동안 심각한 증상을

경험한다고 해요.



출산 후 2~3개월 이내에 주요 우울장애 증상

(우울한 기분, 짜증, 무기력, 아기에 대한 지나친 걱정, 불면증, 피로감)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산후 우울증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산후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산후 불면증!

왜 찾아오는 걸까요?



출산의 고통과 힘든 과정으로 신체적으로 극심한 피로를

경험하게 되면 불면증이 찾아올 수 있어요.

또한, 밤중 수유로 인해 밤 사이의 완전한 수면이 어렵고

싶은 수면 단계로 가지 못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없기 때문이죠.



출산 후엔 급격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를 겪게 돼요.

이는 기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저하시켜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만들며 스트레스도 우울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예요.



산후 우울증은 출산 여성의 약 10~20%에서 나타나요.

아기에 대한 지나친 걱정, 엄마로서 도저히 육아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특징이며 이런 자신감 부족이 강박관념으로 나타나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르기도 한다고 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육아하는 과정 자체가 괴로워지면서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동반하여 불면증이 생기기도 해요.



남편의 바쁜 직장 생활과 친정이 다른 지역에 있으면

도움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 독박 육아를 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아

잠들지 못해 밤새 뒤척거리면서 불면증에 시달리게 돼요.



갱년기에도 불면증이 찾아올까요?



생리 주기에 따라 수면 상태가 달라지는데 폐경 전 여성의 약 18%에서

배란기 또는 생리 증후군의 일환으로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겪는다고 해요.

실제로 불면증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비율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4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여성의 만성불면증은 갱년기부터 시작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국 여성의 폐경은 만 49세 전후이며 약 50%에서 안면홍조,

두근거림, 다한증, 우울감, 요실금 등의 신체 증상을 경험하고

불면증도 발생하죠.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고 꿈이 많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낮 동안의 활동에 지장이 많아져요.

집중도 안 되고 짜증만 늘어나며 체중도 증가하는 등

여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하게 되면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없게 돼요.



갱년기에 발생한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규칙적으로 했던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갱년기의 신체증상이 적고 수면 장애 발생 비율도 현저히 적다고 해요.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몸이 아프거나 하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어 쉽게 포기하게 되죠.

그러므로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이동하기 등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갱년기에 신체 증상이 심하면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여성호르몬은 처방 전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 맞는

호르몬을 복용해야 해요.



폐경 후 여성은 수면호흡 장애, 하지 불안 증후군, 주기적 달리 떨림증과 같은

수면질환이 동반돼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을 추천해요.



불면증은 대부분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오기 때문에

아이가 자는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운동을 하거나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을 추천해요.



현재 몸이 너무 피곤해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 경우 아이와 함께

낮잠을 자는 것이 좋아요.

만약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붙은 살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잠시 미뤄두고 자신만을 위해 휴식하는 것을 추천해요.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찾아올 때 잠시 쉬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답니다 :)



#불면증 #임신 #출산 #산모 #신생아수유 #수면부족 #수면의질 #산후우울증

#기분변화 #기분장애 #우울장애 #산후불면증 #극심한피로 #호르몬변화

#스트레스 #독박육아 #갱년기 #폐경 #만성불면증 #안면홍조 #우울감 #다한증

#요실금 #감정기복 #체중증가 #운동 #스트레칭 #힐링 #수면호흡장애

#하지불안증후군 #취미활동 #다이어트 #휴식 #행복

#마담스완 #맘편해라 #부산산후조리 #부산산후관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부산맘 #해운대맘 #육아맘 #베이비케어 #신생아케어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부산시 모든 산모에게 지원한다! 산모신생아관리서비스 지원확대!

산모신생아 관리서비스 현장 인터뷰 -시민리포트-

왕실의 산후보양식 명성황후도 먹은 화반곽탕